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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Wiz 3억 달러 투자 유치



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회사인 Wiz는 Lightspeed Venture PartnersGreenoaks Capital Partners가 주도하고 스타벅스의 창업자 Howard Schultz 및 프랑스 사업가 Bernard Arnault를 비롯한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한 시리즈 D 펀딩 라운드에서 3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.


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Wiz의 총 투자액은 9억 달러를 기록하게 되었으며, 투자 후 기업 가치는 약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Wiz는 세계 최대의 사이버 보안 유니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
Wiz는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이 AWS, Azure, Google Cloud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호스팅되는 인프라스트럭쳐를 분석하여 해커가 자산 및 민감한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여 사이버 보안 보호의 여러 영역에 걸쳐 정보를 상호 연관시키는 '보안 그래프 (security graph)'를 유지한다고 하였다. 이를 통해 보안 상의 허점을 막고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위험을 파악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솔루션들보다 빠르고 실행 가능한 경고 시스템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.


Wiz의 공동 창업자 중 Assaf Rappaport, Ami Luttwak, Roy Reznik은 모두 이스라엘의 정보부대 Unit 8200 및 탈피오트 출신으로 사이버 보안회사 Adallom을 2012년에 공동 창업하여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에 3억 2천만 달러에 매각하였다. 그 이후 Adallom에서 함께 근무하였던 Yinon Costica을 포함한 4명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스라엘 R&D 센터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 Wiz를 함께 창업하게 되었다.




(사진: Assaf Rappaport/ credit: Omer Hacohe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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